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오늘은 철판에
먹는 닭갈비가 아닌
숯불에 초벌 돼서
나오는 가성비 미친
숯불구이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레트로함과
맛까지 다잡은
'쨍하고 해뜰날'입니다
주소
서울 중랑구 중랑천로 10길 57
(중랑 동부시장 내)
영업시간
오후 6시~오후 10시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2-438-0340
쨍하고 해뜰날은
동부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고
외관은 정말
딱 봐도 레트로함이 뿜뿜 하죠?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검정 부분이
사장님이 초벌작업을 하는 곳 같습니다
실내는 더욱 레트로 합니닼ㅋㅋ
원형 테이블과 벽지에 붙은 사진들이
레트로함을 더욱 업시켜줍니다
게다가 옛날 노래들까지...
메뉴판은 따로 못 찍어서
글로 쓰겠습니다
[춘천 숯불 닭갈비]
1인분(300g) 9,000원
[삼겹살 고추장 양념구이]
1인분(200g) 9,000원
[뼈 없는 닭발 숯불구이]
1인분(200g) 9,000원
[통삼겹살 생 소금구이]
1인분(200g) 9,000원
[소갈빗살 숯불구이]
1인분(180g) 10,000원
저희는 이중에
숯불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1인분만 추가는
안된다고 하시니
참고해주세요오
숯불 닭갈비는
초벌 돼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 김치류와 쌈류,
된장찌개를 먼저 가져다주십니다
쌈이 크고 싱싱해서
아주 맘에 들었고,
된장찌개는 맵칼해서
술안주로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닭갈비가 나오기도 전에
먼저 소주를 까버렸...
드디어 나온 닭갈비!
거의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만 익혀서 먹어줍니다
숯불향이 제대로 입혀져서
철판 닭갈비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입니다
술안주.. 그 잡채!
상추 위에 올려서 고추, 파김치 등
같이 먹어주면 완전 기절 ㅠㅠ
쌈이 싱싱하고 닭갈비랑
찰떡궁합이라 쌈을 멈출 수 없어요
지글지글 소리는
왜 질리지가 않는지
둘이서 마지막 닭갈빗살을 나눠서
소주 막잔 야무지게 먹고 나왔답니다
사장님 내외분들이
친절하신 편은 아니지만
맛있고 편하게 구워져서 나오고
가성비까지 좋은 그런 맛집입니다
철판 닭갈비에 질렸거나
숯불향을 좋아하신다면
동부시장
'쨍하고 해뜰날'의
숯불 닭갈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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